‘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장기민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인터뷰로 서울기업진흥원 장기민 대표를 만났다. 장 대표는 인하대학교 대학원 경제학석사, 국민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디자인학석사, 한양대학교 이노베이션대학원 산업디자인석사 학위를 받았고, 인하대학교 도시계획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경희대학교 외래교수로 창업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및 경영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서울창업연구소 대표, 디자인경제연구소 대표로 활동했으며, 매일경제 칼럼니스트, 중부일보 창업평론가, 인천광역시청 객원기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경기도 부천시청 홍보실 기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모든 비즈니스는 창업이다>, <플랫폼씽킹>, <하버드씽킹>, <10대의 진로를 위한 디자인경제>, <홍대 앞은 홍대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로 가득할까> 등이 있다.

[사진출처=서울비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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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강의를 시작하셨는지요?

2009년 11월에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첫 창업을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연쇄적인 창업과 엑시트를 반복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언론에 노출되면서 여러 기관에서 관심을 보내왔고 특강 형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정식으로 경희대 학생들에게 학점을 주는 교수직을 맡게 되었고, 겸임 형태로 강의를 지속하고 있는 중입니다.

Q. 강의 분야와 대상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가 맡은 강의는 모두 창업과 브랜드에 관련된 수업이에요. 학교 내에서는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교양과목을 강의하고 있고, 외부에서 특강이 들어오면 청중들의 특성에 맞게 컨셉을 조절하는 형태로 창업과 경영,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강의를 합니다.

[사진출처=서울비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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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언제부터 경희대학교 외래교수가 되셨는지요? 담당 과목은 무엇인지요?

2022년 9월부터 경희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까지는 계원예술대학교, 인덕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었죠. 제가 맡은 과목은 ‘창업과 thinking design’, ‘창업과 지식재산권’, ‘창업아이디어프로젝트’ 등의 과목이며 모두 기업의 비즈니스 초기 시점의 경영을 위주로 강의합니다.

[사진출처=서울비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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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기업진흥원과 서울비즈넷’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울기업진흥원은 올해 초까지 제가 운영하던 서울창업연구소를 엑시트하면서 새롭게 창업한 회사에요. 서울비즈넷은 저희 서울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자 웹사이트구요. 서울기업진흥원에서는 불경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제공하여 경영을 정상화시키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법인, 기업에서 현재 실행 중인 대출의 금리를 낮추거나 국가에서 제공하는 정책자금 등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재무적인 경영 컨설팅도 진행해드리고 있죠.

[사진출처=서울비즈넷]
[사진출처=서울비즈넷]

Q. 신간 <모든 비즈니스는 창업이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을 써왔습니다. 그러한 제 책들은 교보문고와 네이버도서 등의 사이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지만, 문제는 제가 진행하는 강의의 교재로 사용하기에는 어러운 점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죠. 그러던 중에 대학 교재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박영사라는 대형 출판사를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이 곳에서 제 강의의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비즈니스는 창업이다>라는 책을 펴내게 되었어요.

왼쪽부터 장기민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서울비즈넷]
왼쪽부터 장기민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서울비즈넷]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저는 당분간 서울비즈넷과 서울기업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업무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자금과 관련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이 생각보다 많아요. 15년이 넘게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저는 누구보다도 그 어려움에 대해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중소기업을 돕고 경영을 정상화시켜 드리는 것이 저의 소명이에요. 경희대학교에서도 계속 열심히 강의를 할 것이며, 특강의 비중을 지금보다 더 높여서 많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해드리는 역할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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