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은평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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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은 지난 7일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23 은평누리축제 추진위원회 누리위(NuriWe)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첫 모임)에는 누리위 추진위원, 김미경 은평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와 축제 워크숍, 공동의 약속(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은평누리축제’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은평문화재단, 그리고 은평구가 협력하여 만들어 가는 민관 협력형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기존에는 추진위원회의 별도 명칭이 없었으나, 하나 되어 축제를 함께 만든다는 협력의 의미를 담아 올해는 ‘누리위(NuriWe)’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자원 운영 그리고 관객 서비스와 청년 더불어 안전관리 부문까지 분야를 세분화하여 구성했다.

김미경 은평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진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올해도 추진위원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은평누리축제가 주민 여러분들이 주도하는 주민의 축제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발족식을 주관한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추진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지역주민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023 은평누리축제’는 ‘파발제’와 통합하여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응암역 인근 불광천과 구파발역 만남의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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