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김민지 교수, 서울광진의류협회 주용일 협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대학교]
왼쪽부터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김민지 교수, 서울광진의류협회 주용일 협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세종대학교]

[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패션디자인학과가 서울광진의류협회와 지난달 22일 세종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실무 경험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패션디자인학과 김민지 학과장, 서울광진의류협회 주용일 협회장, 서울광진의류센터 김영철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광진구 일대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함으로써 학생들은 의류를 제작·판매하는 실무적인 경험을 쌓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수익을 창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광진의류협회에 등록된 의류 공장 업체들은 패턴 제작, 시제품 제공, 원단 가공 및 생산 등 의류 공정 과정을 학생들과 긴밀하게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지 교수는 “이번 협약은 패션디자인학과가 광진구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실무적인 과정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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