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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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21일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63명을 대상으로 ‘2023 진로독서토론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연계 진로 체험 활동을 통해 소통·공감·의사소통·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순례주택’을 사전에 읽고 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8명의 사서교사 지도에 따라 4개 모둠으로 나눠 체험 중심 독서토론 활동을 펼친다. 또, 독서와 연계한 디지털 드로잉, 목공 창작 활동을 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박용준 인디고서원 편집장이 나와 ‘읽다, 새로운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박 편집장은 읽고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당당히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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