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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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는 수소연료전지 창의융합형 인력양성사업단이 교내 탄소-제로 신재생에너지 사업단, 기초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수, 참여기업의 전문가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송락현 학회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수소경제의 현재와 미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문가들의 특별세션과 참여학생들의 연구발표인 일반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고등기술연구원, ㈜제로시스 소속의 전문가들이 ▲수소생산을 위한 수전해 기술 ▲연료전지 전극촉매 연구 ▲청정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기술 ▲수소 전조기 경제성 및 환경성 분석 등 수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의 연구발표인 일반세션에서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아주대는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 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에 선정됐다. 박은덕 교수(화학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의 주도 하에 중앙대, 서울과학기술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 대학들은 대학 간 학점 교류 제도를 통해 융복합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에너지 활용 부문에서 교육 과정을 개발·운영, 연간 학사 60명과 석·박사 20명씩을 키워낸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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