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개포도서관은 마음산책 출판사와 함께 9월 7일 저자강연 남산-책 읽는 숲 <나를 기쁘게 하는 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책 읽는 숲'은 영문학자 정은귀 작가와 함께 일상 속 '시'가 우리에게 주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남산-책 읽는 숲 <나를 기쁘게 하는 시>
- 강사: 정은귀(영문학자, 번역가, 작가)
- 일시: 2023. 9. 7.(목) 19:00~ 20:30
- 대상: 누구나
- 장소: 2층 문화누리실 * 대면 운영
- 운영내용 :도서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마음산책, 2023) 저자 정은귀 작가 강연
- 기간: 2023. 8. 10. (목) 오후 2시 부터! 선착순 50명
- 방법: 온라인 에버러닝 접수 (바로가기 클릭!) 또는 접화 접수
- 문의 및 전화접수: 남산도서관 독서문화진흥과

『나를 기쁘게 하는 색깔』은 저자가 각별히 고른 시와 그에 덧붙이는 산문을 통해 타인의 슬픔을 살피고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엄정하게 직시하는 고유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두 언어를 오가며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번역가의 눈으로, 저자는 한국과 외국 시인들의 작품을 두루 살펴 23편의 시와 3편의 산문을 고르고 묶었다. 시를 읽는 사람이 드문 시대, 문학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작가 정은귀는 시를 통해 나를 살피고, 타인의 안부를 묻고, 사회의 아픔을 바라보는 법을 나누고자 한다.

정은귀 작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교수, 번역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산문집『바람이 부는 시간: 시와 함께』(2019) , 한국어 번역서 앤 섹스턴의 『밤엔 더 용감하지』(2020) 윌리엄 카를로스 윌리엄스의 『패터슨』, 영어 번역서 심보선의 『슬픔이 없는 십오 초』(2016), 이성복의 『아 입이 없는 것들』(2017), 강은교의 『바리연가집』(2019)등이 있다,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사진출처-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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