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최진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간 이후 8년 만에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된 『구의 증명』을 주제로, 해당 책을 쓰게 된 배경 및 창작 과정을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 작품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독자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해, 장편 『끝나지 않는 노래』,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구의 증명』 등을 썼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으로 2010년 한겨레문학상, 『겨울방학』 으로 백신애문학상, 『이제야 언니에게』 로 2020년 만해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대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책을 매개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9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8월 28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진출처=강남구립 대치도서관]
[사진출처=강남구립 대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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