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월 14일에 학교폭력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학부모들의 걱정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학교폭력 관련 전문인 한아름 변호사를 초청해 '내 아이가 학교폭력에 휘말렸다면'을 주제로 가지고 ▲학교폭력의 유형과 실태 ▲행정적, 사법적 대응방안과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구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내 학부모 또는 특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구글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특강'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비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필요로하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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