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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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이 스스로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치유가 되고 행복해지는 정원도시 구현을 이끌 초록정원사를 추가 양성키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9월 1일까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2023년 하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초록정원사 기본과정은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전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사단법인 더 숲이 맡는다.

기본과정은 정원 교육 기본과정으로, 식물 이해·관리와 정원조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등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란 또는 사단법인 더 숲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더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교육을 통해 양성된 초록정원사들은 향후 다양한 정원관리 등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 꽃과 나무를 활용하여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시간이 치유와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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