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관악구청]
[사진출처=관악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변화하는 가족환경에 대응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관악구 가족센터에서 '서울가족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는 가족 간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예비부부교실' ▲'아동·청소년기 부모교실' ▲'패밀리셰프' ▲'아버지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비·신혼부부 교실'에서는 결혼을 앞둔 커플 또는 7년 미만의 부부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검사 등 자신과 상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기·청소년기 부모 교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기·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양육 정보 및 훈육 방법 등을 교육한다.

'패밀리 셰프'에서는 요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역할을 나누어 수평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고, '아버지 교실'에서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로 지친 마음 돌보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 가족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형태에 발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