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개통 예정
다양한 데이터 분석·활용 맞춤형 정책 결정 지원

[사진출처=울산교육청]
[사진출처=울산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 6월에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교육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현재 공공기관 보유데이터를 공유하고 쉽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는 기관이 업무를 수행하며 만들어낸 다양한 형태(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자료 또는 정보가 대상이 된다.

이 시스템은 물적기반 구축비(자체 예산) 43억여 원 등으로 구축하며, 공무원이 정책 방향 결정 등 업무 추진 시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추출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데이터를 통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활용할 수 있는 교육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울산 교육행정을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행정으로 바꿀 예정이다.

시스템이 개통되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에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 울산 교육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업무 인식을 개선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7~8월 공공데이터·데이터 기반 행정 담당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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