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 영재들 리더 역량 키운다

[사진출처=울산교육청]
[사진출처=울산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토) 화봉중학교에서 강북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259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특강은 다가오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해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기회를 포착하고 사람과의 공감을 통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기업가정신과 팀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도구인 LSP(LEGO SERIOUS PLAY) 방법론을 병행해 오전은 초등, 오후는 중등으로 나눠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진행됐다.

※ LSP(LEGO SERIOUS PLAY) 방법론: 레고 회사에서 레고 조각들을 활용해 더 나은 의사결정과 효과적인 미팅, 전략 수립을 할 수 있게 개발한 방법론

초등부는 감정 데이터 차별화(포지셔닝)를 통한 상표(브랜드) 정체성과 상품기획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등부는 나노 사회가 불러온 ‘외로움’의 경제에 적합한 상품기획과 인터뷰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여러 분야를 융합하는 활동으로 가치 제안과 다양한 문제해결 방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한 학생은 “팀원들이 함께 탐구하고 해결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리더의 역량을 이해하고, 놀라운 몰입과 통찰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창의·융합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가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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