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효석 칼럼니스트] 모든 도시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있다. 파리의 경우, 누구나 에펠 탑을 떠올릴 것이고,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가 먼저 떠오른다. 이런 랜드마크들은 종종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쓸모가 없다고 여겨진다. 사람이 사는 곳도 아니고, 특별한 기능을 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곳의 상징일 뿐. 하지만 이러한 랜드마크들은 그 지역의 문화, 역사, 심지어는 국력까지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에르메스 백, 럭셔리 자동차, 고급 아파트. 이것들은 모두 당신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일 수 있다. 에르메스 백은 비실용적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그것은 단순한 가방을 넘어 특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당신이 그 가방을 들고 다닌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특정한 방식으로 보게 될 것이다. 그 가방은 당신의 랜드마크가 되는 것이다.

랜드마크의 가치는 그것이 사회나 개인에게 어떠한 인식을 주는가에 있다. 좋은 차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성공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이러한 물질적인 랜드마크가 있으면, 사람들은 당신을 더 존경하게 되고, 당신도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심지어 그런 랜드마크가 국가의 국력을 상징하게 되어, 전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도 한다.

영화 '아바타'에서는 이런 랜드마크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제공한다.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중요한 대사가 등장한다. 그 대사는 단순히 이름이나 직업을 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의 존재, 당신의 가치, 그리고 당신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랜드마크는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될 수 있다. 성공적인 경력, 행복한 가정, 뜻 깊은 인간관계. 이것들 모두 당신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일 수 있다. 무엇이 당신의 랜드마크인지, 그 랜드마크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에서 중요한 탐구 주제일 것이다.

결국, 랜드마크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그것은 문화와 역사, 심지어는 개인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 나를 대표할 수 있는, 나만의 랜드마크를 찾아내고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생의 가치를 높이고, 더 풍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이 아닐까?

인생의 랜드마크는 크게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물질적인 랜드마크는 돈, 집, 차, 명품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랜드마크들은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물질적인 랜드마크는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진정한 랜드마크는 정신적인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정신적인 랜드마크는 성공적인 경력, 행복한 가정, 뜻 깊은 인간관계 등과 같은 것들이다. 이러한 랜드마크들은 물질적인 것과는 달리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랜드마크는 우리에게 삶의 의미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랜드마크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서 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따라서 나를 대표할 수 있는, 나만의 랜드마크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나만의 랜드마크를 찾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