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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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오태환)은 9월 계양 독서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정세랑 작가와 함께하는 『시선으로부터,』 북콘서트를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선으로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도서로, 계양도서관은 상반기부터 도서 특별대출 및 SNS 함께 읽기, 필사, 서평쓰기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콘서트는 정세랑 작가의 읽고 걷고 쓰는 생활 이야기와 『시선으로부터,』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책을 한층 더 깊게 읽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사회자와 작가의 대담 사이에 노래 공연이 어우러져 가을에 어울리는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로 진행했다.

*<정세랑 소설가 프로필/작품활동>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판타스틱』에 「드림, 드림, 드림」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3년 『이만큼 가까이』로 창비장편소설상을, 2017년 『피프티 피플』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받았다. 소설집 『옥상에서 만나요』, 『목소리를 드릴게요』, 장편소설 『덧니가 보고 싶어』, 『지구에서 한아뿐』, 『재인, 재욱, 재훈』,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산문집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등이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시민과 저자가 직접 만나 작가와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진행할 ‘읽·걷·쓰’ 특별기획시리즈(걷기 및 쓰기) 강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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