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칠태)은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23일 오후 2시 도서관 소리와빛터에서 지역주민과 학교 밖 청소년 150명을 대상으로 정재찬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재찬 작가는 시 읽는 기쁨을 알려주는 시 에세이스트로, 주요 저서로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1년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이 있다.

이날 정 작가는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다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용기와 위안을 줄 예정이다.

또한 콘서트 시작 전 윤슬타악기앙상블 연주단이 마림바·비브라폰 듀엣 연주로 ‘헨델의 사라방드’, ‘라라랜드 O.S.T’, 인어공주 O.S.T’등 영화로 이미 잘 알려진 친숙한 곡들을 들려 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 10시부터 구포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김칠태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인생이라는 삶의 굴곡에서 시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감성이 충만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찬 교수 프로필/작품활동>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여 같은 학교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부터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로 대중에 알려졌다. 시는 물론, 인문학, 예술,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강연 활동 중이다. JTBC 〈톡투유〉, 〈양식의 양식〉, tvN 〈어쩌다 어른〉, SBS 〈김영철의 파워FM〉 등 다양한 방송과 매체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시를 잊은 그대에게》, 《그대를 듣는다》, 《현대시의 이념과 논리》, 《문학교육의 사회학을 위하여》, 《문학교육의 현상과 인식》, 《문학교육개론 1》(공저), 《문학교육원론》(공저) 등이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