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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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전주시는 5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를 초청해 ‘시작(詩作), 캘리그라피’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캘리그라피 수업에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시를 낭송하고, 캘리그라피 글자 쓰기로 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김 작가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캘리그라피의 기본부터 단문과 장문을 순차적으로 익히고, 텀블러와 캔버스 등 개인별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은주 캘리그라피 작가는 사단법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캘리그라피분과 초대작가이자 한국여성캘리그라피 작가협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대한미술전람회 우수상 △한국서화작가협회 특선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홍익아트센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회원전 △대구아트페어 캘리그라피부문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전 등 각종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시와 더욱 각별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가을,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함께 시와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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