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중심 과학교육으로 미래 과학자 양성한다

[사진출처=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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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일(목) 경상북도교육청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초등 과학 교실 운영 담당자와 희망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 과학 교실(23개 초등학교)은 △생활 속 과학 현상 탐구 △과학원리를 적용한 창작활동 △과학 중심 융합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각종 기관 탐방 등 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과학 교실 운영 방향과 사례 공유,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의 ‘종이비행기에 숨은 과학적 원리 탐구’ 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비행기의 과학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종이비행기를 접어 멀리·오래 날리기, 곡예비행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똑같은 종이지만 접고 날리는 방법에 따라 비행기의 성능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았고 과학원리와 법칙을 학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지도할 수 있겠다”라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초등 교학 교실을 통해 생활 속 기초 과학부터 최신 기술까지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접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 분야의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 분야의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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