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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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 책동네산책-동네 책방을 거닐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부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9월 서구 권역 ‘읽걷쓰’ 저자강연 북토크를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공간을 보다 활성화하고 교원의 지역사회 이해를 위한 지역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지역 서점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북토크는 ‘이곳의 안녕’, ‘내일은 어디쯤인가요’ 등의 저자인 이병국 시인을 초빙해 ‘누군가의 곁에 나란히 앉아있는 시’를 주제로 서구에 위치한 지역 서점에서 실시했다. 배부하는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된 교육 주제에 대해 함께 나누며 긴밀하게 현장의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읽걷쓰’ 교육정책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질문과 상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역 독서 공동체간 연계를 도모하고, 지역 서점과 작은 도서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공간들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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