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 북구청]
[사진출처=부산 북구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온;나, 책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북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3. 제4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23일 오후 2시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낙동독서대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4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강연에는 ▲이금희 아나운서(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와 ▲베스트셀러 댓글부대의 장강명 작가(함께 읽기의 즐거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예정돼 있으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아영 작가(마을에서 함께 살기,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가꾼다는 것) ▲진병찬·김소라 작가(교육으로 행복해지기)와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공연·전시로는 ▲검정고무신 연극 ▲저글링 공연 ▲그림책 버스킹 ▲꿈의 무대에 서다, 나도 연극배우 ▲정원 도서관 & 시민 북큐레이션 ▲'그냥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원화 아트프린트 전시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기획돼 있다.

그리고 지역 출판사, 서점 등이 참여해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도 진행된다.

'ON나 책 놀이터' 체험부스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상담소, 책 보물찾기, 고양이 사다리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BOOK구의 ON책방' 코너에서는 우수한 도서 전시·판매와 함께 필사, 작가의 엽서, 시나리오 잇기 등 색다른 책방 체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제13회 북구 평생학습페스티벌이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진행돼 더욱 풍성하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책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제4회를 맞이하는 낙동독서대전 기간동안 많은 구민들이 오셔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이색적인 독서체험을 통해서 독서문화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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