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사춘기 자녀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8기’ 연수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1차 연수는 10월 6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윤호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엄마, 아빠가 알아야 할 학교폭력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한변호사협회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노 변호사는 누구나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 목격자가 될 수 있는 상황과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유형을 알려준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예방법 등 부모의 지도와 역할에 대해 안내한다.

2차 연수는 10월 25일 오전 10시 부산디자인진흥원 6층 이벤트홀에서 운영한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가 강사로 나와 ‘사춘기 힘든 마음을 통역해드립니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힘들고 불안해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해·자살 실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대화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시교육청 학부모교육활성화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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