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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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2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강사가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가정폭력과 성매매 피해 관련 내용,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교육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은 강사는 폭력예방 통합교육으로 가정폭력ߵ성매매 예방교육을 중심으로 ▲폭력에 대한 오해들 ▲차별과 폭력의 구조 ▲폭력의 사회적 비용 ▲사회적 관심과 지지 ▲조직의 대응과 영향 ▲외부기관의 도움 요청 등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진단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과 기관 대표 여러분께서는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대전시는 지난 4월과 8월 2차례 전 직원을 대상으로‘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ߵ성폭력 고충상담 신고센터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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