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사진출처=연합뉴스TV]
서울연구원 [사진출처=연합뉴스TV]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서울연구원은 한국행정학회와 함께 23일까지 '2023 한국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세계 행정학 대표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환기의 한국행정 혁신과 국제적 협력'을 대주제로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난제들을 극복할 대안을 모색하고 한국행정 사례와 서울시 정책 성과를 비롯해 협력과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학술대회에는 미국·일본·프랑스·대만 등 25개국 행정학회 회장과 임원진 등 1천여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대회 첫날 세계 행정학 대표자 회의에 이어 2일차인 22일부터 학술대회가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출산과 고령화, 지방소멸, 청년실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비롯해 현장 경험과 사례를 공유한다.

22일 오전 10시40분부터 낮 12시까지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서울연구원과 서울복지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경제진흥원 등이 시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와 서울런, 안심소득 등 오세훈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시 주요 정책이 전 세계 학자들에게 소개된다.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이번 국제 학술대회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다양한 행정혁신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세계적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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