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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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상호)는 9월 20일(수),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강연 콘서트(4기)]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명강연 콘서트는 인문 과학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하여 교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교육 역량을 신장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대전교육연수원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4기 콘서트는 ‘IQ 210 세계 10대 천재’로 1980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화제가 되었던 신한대학교 김웅용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김웅용 교수는 만 네 살에 미적분을 풀고 한양대 물리학과 특별 청강생이 되는 등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나, 지나친 관심과 특별하다고 평가받는 그 시절이 힘겨웠다고 회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지금의 평범한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 내용은『‘IQ 210 천재 소년’이 말하는 과학적 사고』라는 주제로 과학에서의 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의 의미와 시사점, 서번트 신드롬으로부터 보는 정보의 습득과 이해 등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강연 후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어 평범한 삶과 행복의 의미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연수원 김용옥 교원연수부장은“알차게 준비한 명강연 콘서트를 통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에게 과학적 소양 함양과 창의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혜로운 교원의 역량 성장에 필요한 연수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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