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평생학습 콘텐츠 및 학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평생학습 강의 콘텐츠 제작', '평생학습 참여 수기', '평생학습 영상 제작' 부문이다. 공모 콘셉트로는 평생학습 강의 콘텐츠 제작은 '나도 할 수 있다. 시민 강사'이며, 평생학습 참여 수기는 '나를 발견하게 해준 평생학습', 평생학습 영상 제작은 '나 또는 우리의 일상 및 주변의 평생학습 이야기'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시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사례를 발굴하고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학습자·강사·기관관계자 등 평생학습 참여 경험이 있는 경우, 세 부문 중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으며, 영상 제작 분야는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분야 전문가의 1,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2명으로 총 30명에게 상장 및 시상금(총 1,0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작품의 경우 평생학습원에서 강의 기회 제공과 학습원 소식지 및 온라인 플랫폼에 개재해 홍보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은 11월 중 진행된다.

유상진 평생학습원장은 “작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도시인 만큼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하여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의정부시 평생학습 플랫폼 뉴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