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김순복 기자] 숙명여대 원격대학원 최순남 초빙 대우 교수는 20일 18시부터 21시까지 도농중학교에서 구리·남양주 메이커교육연구회 회원인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생성 인공지능을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다루는 내용이었다.

교육공학과 인공지능 전문가인 최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지난 9월 중순에 발표된 전국민 AI 일상화 추진을 위해 내년에 국가가 9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을 언급하며, 이제는 학교 현장에서도 체계적인 교사 연수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성AI 프로그램들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출시되고 있는 현시기에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원리’, ‘윤리적인 활용의 중요성’, ‘ChatGPT의 장점과 한계’, ‘국내외 생성 AI에 대한 논쟁 이슈’,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 ‘교사들끼리 협력하여 활용 수업 개발’ 등으로 진행됐다.

최순남 교수는 실습과 부가적인 자료도 함께 제공하며, “이번 특강을 통해 생성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꾸준한 노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순남 교수는 교육심리학 박사/교육공학 석사로 한국열린사이버대학 객원교수, 인천재능대 강사, KOICA 산학협력 전문가, 디지털 배움터 강사, 인공지능 강사로 활동한다. 주 강의 분야는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디지털 교육, 컴퓨터 프로그램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래 유망 일자리 전망(공저)’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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