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2일(금)과 23일(토) 밤 22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연출 주동민 감독, 극본 김순옥 작가)> 3회와 4회가 방송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6.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1회 방송 시청률은 6.0%(닐슨코리아)이다.

오늘 22일(금) 12시 50분 SBS에서 2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23일(토) 20시 35분 SBS에서 3회가 재방송된다. 오는 24일(일) 23시 20분 SBS에서 4회가 재방송된다.

총 17부작인 드라마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 이야기다.

출연진으로 엄기준(매튜 리 역), 황정음(금라희 역), 이준(민도혁 역),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이덕화, 윤태영, 정라엘, 민영기, 서영희, 김기두, 안은호 등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에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작가, 인물관계도, 펜트하우스, 원작, 임보라,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을 앞두고 위태로운 민도혁(이준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가짜뉴스'에 휩쓸린 한 소녀의 비극이 그려졌다. 위기에 내몰린 한모네(이유비 분)는 양진모(윤종훈 분)를 찾아가 소문의 주인공을 방다미(정라엘 분)로 바꾸자고 했다.

욕망과 거짓말이 뒤엉킨 '가짜뉴스'는 잔혹했고, 방다미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한순간이었다. 방다미를 '미술실 출산녀'로 만든 일명 '방울이 사건'은 세상을 발칵 뒤집었고, 진실 따위 상관없는 잔혹한 현실 앞에 방다미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누군가는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얻고, 누군가는 추악한 비밀을 덮기 위해 방다미의 인생을 한순간에 지옥으로 내던진 것. 특히 의문의 총소리와 핏자국 옆에 떨어진 방울모자는 방다미에게 찾아온 비극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민도혁 역시 '방울이 사건'과 얽혀있다. 한모네를 방다미로 오해한 그가 학교로 들이닥치면서 소문의 근원을 마련했고, 심지어 '방울이'라는 별칭까지 탄생시킨 것.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민도혁이 악인들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민도혁의 위태로운 모습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민도혁은 양진모에게 사주를 받고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의 일원이자 태백엔터테인먼트 대표 강기탁(윤태영 분)을 쳤다. 그러나 모든 게 양진모의 계략이었고,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민도혁은 분노가 극에 달했다. 여기에 양진모의 뒷배를 알아내지 않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도 있다는 상황에 연행 중 탈출까지 감행했다.

그런 가운데 민도혁, 양진모의 날 선 대치는 긴장감을 더한다. 민도혁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을 저지를 듯 독기가 가득하다. 그러나 이어진 스틸컷에서는 분위기가 급반전된다. 어디론가 끌려간 무릎을 꿇은 민도혁의 절박한 표정에선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하게 만든다. 동생 민재혁(임성균 분)과 어머니(이종남 분)가 인질로 잡힌 것. 무엇보다도 강기탁의 도움을 받아 찾아갔던 노팽희(한보름 분)의 달라진 분위기도 예사롭지 않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민도혁과 방다미의 또 다른 인연이 드러난다"라며 "복수심에 불타는 민도혁이 방울이 사건의 '조커'일지 '변수'일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무책임하고 실체 없는 '가짜뉴스'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그리고 또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도 그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회차정보

2회: "세상이 믿고 있는 게 진실이야!“ 명주여고를 휩쓴 <방울이 사건>의 진실은? 소문은 미디어를 타고 걷잡을 수 없이 퍼진다. 여기에 저마다의 욕망이 얽혀 새로운 거짓을 만들어내고 속고 속이는 진실게임이 시작된다.

▣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등장인물

엄기준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엄기준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매튜 리, 혜성처럼 등장해 단숨에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1위를 달성한 <티키타카>의 회장. 실체를 아는 사람이 몇 없을 정도로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러던 그가 전례 없는 기괴한 사건을 계기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유로운 미소 너머 예리한 눈빛은, 그가 품고 있는 거대한 계획이 심상치 않은 것임을 증명한다.

황정음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황정음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금라희, 드라마 제작사 대표. 돈과 성공을 인생 최대의 가치로 여기는 욕망의 화신. 원하는 것은 무조건 쟁취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준비 중인 대작 드라마의 투자 지원을 받기 위해 가짜 모성마저 기꺼이 꾸며냈다. 하지만 그 선택이 자신을 겨눈 칼날이 될 줄은 알지 못했다.

이준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이준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민도혁,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살고 있는, 조폭 출신의 위태로운 남자.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인물이지만, 그의 인생은 뜻하지 않게 배신의 연속이다. 거칠고 차가워 보이지만 심장만큼은 뜨거운, ‘겉차속따(겉은 차갑고 속은 따뜻한)’남. 본의 아니게 “방울이 사건”에 깊이 얽힌 뒤, 뜨거운 혼돈 속으로 질주하는 인물.

이유비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이유비 [사진출처=드라마 ‘7인의 탈출’]

한모네,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 눈부신 미모와 부유한 집안, 뛰어난 재능까지 다 갖춘 한모네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같은 존재다.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는 그녀에게 치명적인 약점은 바로 거짓말이다. 거짓된 삶을 사는 그녀의 인생은 언젠가부터 걷잡을 수 없이 꼬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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