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는 23(토) 밤 9시 20분부터 tvN 금토드라마 <아라문의 검(연출 김광식 감독, 극본 김영현, 박상연 작가)> 5회와 6회가 연속 방송된다. 지난 4회 방송 시청률은 5.0%(닐슨코리아)이다. 최고 시청률은 1회 방송으로 시청률 5.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총 12부작인 드라마 <아라문의 검>는 검의 주인이 써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다.

출연진으로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역),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 박해준, 차용학, 이주원, 송유택, 황민호, 김정우, 정기욱, 김민송, 정석용, 윤사봉 등이다.

드라마의 정보, 공식영상 보러가기, 회차정보, 타임라인, 등장인물, 방송시간, 관련앨범(OST), 인물관계도 뿐만아니라 몇부작, 등장인물, 넷플릭스, 재방송, 수호, 작가, 줄거리와 결말, 본 드라마와 같은 드라마 작품, 촬영지와 세트 등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장동건의 아스달정예군 그리고 이준기의 아고연합군이 한 치 물러섬 없는 치열한 전쟁을 펼치고 있다. 아스달을 둘러싼 아스달정예군과 아고연합군의 대립이 날로 거세어지면서 그들의 전술 또한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팽팽한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먼저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장동건 분)으로 대표되는 아스달정예군은 수많은 전쟁을 통해 쌓은 연륜과 경험치에서 이미 우세한 역량을 실감할 수 있다. 자신들과 함께 전장을 구르고 피를 뒤집어쓰는 것을 마다치 않은 타곤을 향한 부하들의 절대적인 충성심은 아스달정예군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다.

우직하고 올곧은 성품과 최고의 전사로 불릴 만큼 뛰어난 기량을 지녔으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아스달군의 대군장 무백(박해준 분)을 비롯해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을 주는 군장 기토하(이호철 분),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군장 연발(이주원 분) 등 타곤의 명이라면 그 어떤 것이라도 불사할 막강한 뒷배로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뿐만 아니라 8년 전 겁에 질려 동무들을 팔아야 했던 뭉태(박진 분)는 이제 아스달 군위관이 되어 자신이 바라던 힘을 손에 넣으려 아스달에 충성을 바치고 있다.

아스달정예군은 그야말로 누구 하나 파고들 빈틈없이 완벽한 최정예부대로서 용맹을 떨쳐왔다. 여기에 청동검, 말 등 전쟁에 필요한 물자들이 다른 부족들보다 월등히 앞서 있다는 점 역시 그들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게 한몫했다. 앞으로도 그 위용을 맹렬히 떨칠 것만 같았던 아스달정예군이 아고 연합을 만나면서 새로운 난관에 부딪힌 상황. 흠집 하나 없던 아스달정예군 명예가 영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이준기 분)을 필두로 신성처럼 나타난 아고연합군의 세력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아스달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아스달정예군에 비하면 빠른 발이 되어줄 말도 몸을 보호해줄 갑옷도 뒤처졌으나 깃바닥 노예 생활을 기어코 탈출한 은섬처럼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이들의 전투력만큼은 필적할 만하다. 그 결과 아스달과의 첫 번째 전쟁에서 아스달 최정예군인 청동갑병을 밀어내고 승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승리에는 8년의 세월 동안 서른 개 씨족을 통일하고 아고연합을 하나로 뭉친 은섬의 탁월한 리더십이 바탕이 된 가운데 그를 적극적으로 따르고 신임하는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은섬과 생사를 넘나들며 진정한 가치를 알아본 참모 잎생(이해운 분), 어린 시절 함께 한 동무에서 전사가 된 군장 달새(신주환 분)가 든든하게 보좌하고 있다.

그 뒤로 은섬의 가장 강력한 우군인 군장 타추간(강신효 분), 매 전투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는 미루솔(주명 분)이 있는 한 아고연합의 무서운 기세는 사그라지지 않을 조짐이다.

오랜 시간 부족 간 서로를 향한 불신을 키우게 하고 힘을 합칠 수 없게 분탕질을 쳐온 아스달에 반기를 든 아고연합군의 용맹함이 아스대륙에 심상치 않은 전조를 드리우고 있다. 각자 숱하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온 악과 깡, 투지로 가득 찬 아고연합군의 침투력에 관심이 쏠린다.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23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부터 5, 6회 연속 방송된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 기획의도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아라문의 검’은 한국설화에서 영감을 얻은 판타지 드라마로서, 고대의 가상 대륙, 아스(ARTH)에서 펼쳐지는 대서사시다. 모든 것을 가져야만하는 것이 왕이기에, 모두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고, 아스대륙 전부를 정복하여 진정한 아라문 재림의 전설이 되려는 타곤!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탄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약한 것이 죄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스달로 진격하는 아고 연합의 지존,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

덜 뺏고, 덜 다치고, 덜 죽이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아르크에서의 배움을 아스달에 실현시키려는 재림 아사신이며 스스로 신이 되는 대제관, 탄야!

모든 것을 줄 수는 있어도 그 누구의 일부는 될 수 없기에 오로지 순수한 자신의 욕망을 섬기며 사랑도 나라도 이용하지만, 결국 아스달을 버릴 수 없었던 아스달의 왕후, 태알하!

타곤의 아스달왕국과 은섬의 아고연합 사이의 피할 수 없는 대전쟁! 탄야가 만들려는 세상과 태알하가 지키려는 세상의 대격돌! 드디어 이들의 전설이 시작된다.

▣드라마 ‘아라문의 검’ 회차정보

4회: 타곤과 태알하의 아들, 아록왕자가 납치되고 아스달 왕궁은 발칵 뒤집힌다. 이때, 누군가 탄야에게 은밀히 접근하여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비밀의 장소로 인도한다. 한편 타곤과 태알하는 아록왕자를 구출하기 위해 떼사리촌으로 향하고, 타곤이 이그트라는 것이 온 아스달에 드러난다. 절체절명의 위기의 타곤!

▣드라마 ‘아라문의 검’ 인물관계도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드라마 ‘아라문의 검’ 등장인물

장동건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장동건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타곤, 남, 아스달의 왕

아스달 최초의 왕이며, 처절한 투쟁의 끝에 드디어 권력의 정점에 선 타곤. 그에겐 공식적으로 두 아들이 있다. 타곤은 누구를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스달 최고의 지략가이며 아스달 왕국을 사실상 설계한 사야. 아니면, 진정한 타곤의 피를 받아 태알하에게서 태어난 작은 아라문, 아록. 타곤은 누구에게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단지 교묘한 방법으로 태알하, 사야, 탄야 모두를 자신이 설계한 판에서 움직이게 만든다. 안으로는 뜻을 달리하는 태알하, 사야, 탄야를 제압해야 하고 밖으로는 놋산강을 넘은 아고연합의 이나이신기, 은섬을 상대해야 하는 타곤! 하지만 예상치 않은 곳에서 타곤의 빛나는 전략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이준기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이준기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은섬, 남, 아고족의 수장

“돌담이 무너지고, 보금자리는 폐허가 되리. 이나이신기가 놋산강을 넘네, 이나이신기가 왔네”

이제 아스대륙에서 ‘재림 이나이신기’란 존재는 두려움이 되었다. 사람들에게 은섬은 공포의 노래가 되어 불려졌다. 그의 얼굴뿐 아니라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 어디 출신인지 조차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는 미지의 존재. 험준한 숲의 전사들이자, 포악한 아고 씨족을 통일시킨 최고의 지도자. 대륙 동쪽의 막강한 권력자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 그렇게 은섬은 아고족 뿐만 아니라 핍박 받는 모든 부족과 사람들을 해방시키려는 거대한 꿈을 안고 타곤과의 대전쟁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아스달과의 대전쟁에서 딱 한 가지 걸리는 것이 있었다. 탄야... 그렇다. 이 모든 일의 시작. 탄야였다.

신세경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신세경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탄야, 여, 아스달의 대제관

재림 아사신이며, 아스달의 대제관인 탄야는 어느새 왕국 아스달의 왕. 절대자 타곤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 더구나 무백과 사야와의 연합! 타곤을 물리칠 준비는 착실히 되어가고 있었다. 이제 사라진 은섬이를 찾기만 하면 되었다. 헌데 이 무슨 신의 장난인가. 은섬이는 아스달의 적, 아라문의 대적자 이나이신기가 되어 있었다. 은섬의 군대와 전쟁을 치루기 위해 출정하는 아스달의 군대를 축복해야하는 아이러니!

하지만 탄야는 이 모순 속에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는다. 은섬의 어머니 아사혼이 죽어가며 은섬을 향해 남긴 마지막 유언의 의미와 은섬이가 이나이신기가 되어야만 했던 아이루즈의 큰 뜻을. 그리고 이제 재림 아사신인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탄야는 이아르크에서 배운 아사신의 가르침을 따라 은섬과 함께 만들 새로운 세상. 그 세상이 올 때를 대비해 아스달 왕국 곳곳에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모를 자신의 세력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김옥빈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김옥빈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태알하, 여, 아스달의 왕후

아버지 미홀을 제 손으로 죽이고, 타곤과의 목숨을 건 담판을 통해 아스달의 왕후로 올라선 태알하였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미홀의 말을 잊은 적이 없다. ‘해족의 명운을 단지 사람의 마음에 기댈 것이냐’고. 태알하는 이제 단지 타곤의 마음을 훔쳐 세상을 훔칠 생각이 없었다.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아스달 전체를 자신의 발밑에 두기로 다짐했다. 또 그래야만 했다. 태알하에게서 태어난 작은 아라문, 아록 때문이었다.

여전히 서로를 바라지만, 서로를 믿지 못하는 두 연인, 타곤과 태알하는 아록을 사이에 둔 채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간다. 아록은 태알하에게 권력의 도구이자, 가장 중요한 무기가 되어줄 것이었다. 그런 태알하에게 가장 큰 문제는 사야였다. 자신과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위협이 될 존재. 태알하는 은밀히 계획을 세운다. 이제 태알하에게 자신의 목표 외엔, 그 무엇도 버릴 수 없는 것은 없었다. 그게 여전히,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타곤일지라도.

이준기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이준기 [사진출처=드라마 ‘아라문의 검’]

사야, 남, 아스달의 총군장

사야가 탄야에게 했던 약속은 진심이었다. 배냇벗 형제 은섬을 찾아 셋이 뜻을 함께 해서 타곤을 물리치고 새 세상을 만들자. 하지만 그건 은섬이 어딘가에서 겨우 목숨이나 연명하고 있을 불쌍한 형제였기 때문이었다. 헌데 이나이신기라니! 은섬이 아라문의 강력한 대적자 이나이신기의 재림이라고? 아록왕자가 태어나면서 사야의 왕위 계승자로서의 위치는 불안해졌고, 이젠 총군장으로 전장에 나가 목숨을 걸고 계승자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해야만 한다.

사야는 혼란스럽고 분했다. 은섬은 쉽게 얻은 것들이 왜 나는 그리 얻기가 힘든 것인지. 왜 엄마는 은섬이만 데리고 이아르크로 갔으며, 왜 신은 내게 거울이라 이름 붙인 것인지. 사야는 은섬이 가진 것들이 미치도록 탐이 났다. 은섬을 향한 아고족들의 저 열렬한 지지도, 단 한 번도 자신에게 온 적 없었던 탄야의 마음도. 그리고 이제 선택해야 한다. 아스달의 적 이나이신기와 손잡을 것인가, 탄야의 믿음을 배반하고, 내 손으로 배냇벗 형제 은섬을 죽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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