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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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2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예절교육관에서 ‘2023년 외국인 유학생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한복 착용법과 예절 교육, 한복 입어보기, 전통놀이(떡메치기·투호·제기차기), 다과 체험 등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체적인 행사는 에나시티협동조합(이사장 김종진)이 진행했다.

에나시티협동조합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전통 한옥에서 한복 입기와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과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특히 올해는 150여 명의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져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과는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유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명절 맞이 전통문화체험, 유학생회 체육대회, 산업·문화시설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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