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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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대전시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대전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2023 대전 지식재산(IP) 콘퍼런스’가 9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의 지식재산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기술가치&기술창업, 지식재산 선도도시 대전’을 주제로 ▲개회식 ▲기조 강연 ▲지식재산 관련 특강 ▲IP 관련 체험행사와 상담회 ▲대학연합 IP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김용석 특허법원장,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 등 지식재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식재산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기조연설은 한국기술사업화협회 김호원 회장이‘피크코리아와 기술창업’을 주제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한 창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지는 특강은 미국 출신의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국내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대전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에 대해 조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IP 창업상담과 IP 퀴즈 맞추기, 키프리스 검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대전지식재산센터의‘지식재산(IP) 페스티벌’, 지역혁신기반 대학 연합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IP 창업 경진대회’, 대전테크노파크의 ‘대전지역 기술이전설명회’와 ‘대전지역 대학협업 네트워크’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대전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과학기술 집약도 세계 3위의 도시이자, 국내 지식재산 중추 기관들이 집결해 있는 특허 허브 도시이다.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의 지식재산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식재산 관련 산·학·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 대전지식재산(IP) 콘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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