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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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경기도의회는 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본예산 심사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1부와 2부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부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지방재정을 담당하고 있는 윤여문 입법조사관을 초빙해 '국회 예산안 검토 사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2024년 본예산 심사대비 예산분석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분석 유형별 사례 ▲신규사업·대규모 증액사업 검토사항 ▲추가경정예산안 검토사항 ▲수입예산안 검토사항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2부는 상임위별 그룹 토의 시간으로 예산분석관과 정책지원관 간의 예산분석방향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각 상임위별 2023년도 본예산 및 2022년도 결산 분석 시 실제 분석보고서를 중심으로 중점 고려사항 등을 대해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4년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분석기법, 실무사례,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전문화된 분석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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