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정체를 뚫고 제2, 제3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기업은 무엇이 다를까?
-경쟁의 판도를 바꾸는 것은 ‘기술’이 아닌 ‘사람’!

[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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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10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밤 12시 20분 EBS1 <비즈니스 리뷰>에서는 신현만의 ‘성공하는 C레벨 인재 선발법’ 특강이 방송된다.

해마다 수많은 기업이 성장 정체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영자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기술·신사업에 투자하거나, 비용 절감 목적으로 인력 줄이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제2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바로 사람, ‘핵심 인재’다. 과연 경쟁의 판도를 바꾸고 지속성장을 하는 기업을 만들려면 어떤 인재를, 어떻게 뽑아야 할까?

<EBS 비즈니스 리뷰> ‘성공하는 C레벨 인재 선발법’ 편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헤드헌팅사를 이끄는 신현만 회장과 함께 성장 정체를 돌파할 C레벨급 인재를 확보하는 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 성장 정체의 돌파구, 핵심 인재 - 10월 9일(월)

중국의 인터넷 기반 서비스 기업 ‘텐센트(Tencent)’. 2023년 기준 시가총액 약 4,434억 달러로 중국 1위, 세계 11위에 올랐다. 이 기업은 특히 파격적인 성과급으로 유명한데. 2018년 가장 성과를 많이 낸 게임 개발팀에게 무려 1인당 165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위챗(We chat)을 개발한 장샤오룽에게 텐센트의 회장보다도 10배 높은 연봉을 준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처럼 어마어마한 보상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기업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인재’이기 때문! 불황기일수록 핵심 인재의 중요성과 힘이 이토록 커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이들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 조직의 해결사를 찾아라 - 10월 10일(화)

'하늘의 일본'으로 불리던 일본항공(JAL)은 2010년 공식적으로 파산한 적이 있다. '관(官)' 체질 탈피 실패, 낙하산 인사 투입 등 경영 부실이 계속되면서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투입된 인물은 바로,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의 명예회장이었던 그는 투입 2년 반 만에 경영정상화뿐만 아니라 일본항공(JAL)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마는데...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오늘날 대표적인 SNS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페이스북(現 메타) 역시 한때는 경쟁력을 잃고 시장에서 사라질 뻔했다. 이때 흑자전환을 이끈 것은 바로 구글에서 해외영업과 광고홍보를 맡고 있던 ‘셰릴 샌드버그’ COO(최고운영책임자) 영입! 이렇게 기업의 운명을 바꾸는 ‘해결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 어떻게 채용 오류 없이 뽑을 수 있을까? - 10월 11일(수)

“대부분의 기업은 주어진 시간의 2%를 직원 채용에 쓰고, 75%는 채용 오류를 수습하는 데 쓴다” 미국의 금융회사 캐피털 원 파이낸셜의 공동 창업자 겸 CEO 리처드 페어뱅크의 말이다.

어느 조직이든 ‘채용 오류’로 인한 손실과 부적합한 직원이 있기 마련이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는 이런 채용 오류를 줄이기 위해 ‘기준 평가관(Bar Raiser)’ 제도를 도입했는데, 그 결과 직원 수가 50배 이상 증가해도 역량이 떨어지기는커녕 매년 평균 이상의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과연 기준 평가관 제도의 핵심은 무엇일까?

기업이 경영 혁신을 추진할 때 가장 먼저 검토해야 하는 ‘인적 쇄신’! 그렇다면 실제로 국내외에서는 인재를 어떻게 확보하고 있으며, 선발 과정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 최고의 검증방법, 평판 조회 - 10월 12일(목)

경쟁적으로 기업 연수원을 지어 ‘내 사람 만들기’에 열중하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기업들은 외부에서 적합한 경력자를 찾아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임원급, C레벨 핵심 인재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게 될 책임과 권한이 커질수록 채용에 신중함이 요구되는 것 또한 당연한 사실! 사람을 한번 잘못 뽑았다가 자칫 회사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외부 인재 채용 시 실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최고의 검증방법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평판 조회(Reference check)’다. 평판 조회는 면접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을 점검하는 ‘제3의 면접’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특히 임원이나 C레벨급 핵심 인재 채용 시엔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평판 조회 시 핵심이 되는 것은 무엇이며, 실제로 평판 조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을 함께 확인해보자.

<EBS 비즈니스 리뷰> ‘성공하는 C레벨 인재 선발법’ 편에서는 신현만 회장과 함께 경쟁의 판도를 바꿀 인재 선발 및 경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신현만 프로필>

-커리어케어 회장, 전)열린사이버대학교 초빙교수, 전)아시아경제 사장, 전)한겨레커뮤니케이션 사장, 전)한겨레신문 기자

-주요 저서: 『사장의 별의 순간』, 『사장의 원칙』, 『사장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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