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민도서관 홈페이지>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청(교육감 김석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손종호)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차별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대면낭독 및 정보검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도서관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위해 활동할 자원봉사자 15명과 장애인 참가자 15명을 각각 모집한다.

이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일주일마다 1시간씩 도서관 내 장애인정보누리터에서 1대 1로 짝을 이뤄 큰글자도서, 촉각도서, 점자도서 등의 대체 자료를 활용한 대면낭독과 인터넷 정보검색 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시민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소정의 교통실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민도서관 장애인정보누리터(051-810-8285)로 문의하면 된다.

손종호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에 기여하고,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프로그램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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