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울산도서관은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를 29일 오후 2시 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북토크 대상 작품은 '천 개의 파랑'이다.
이 작품은 안락사 위기의 경주마와 폐기를 앞둔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기수, 각자 아픔을 겪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천 작가는 '천 개의 파랑'을 비롯해 '노랜드',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 등 SF를 소재로 한 작품을 주로 집필했다.
그는 제7회 SF어워드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북토크 참가 신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