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종형 소장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류종형 소장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고양시가 주최하고 경인일보와 류종형 강사의 소속사인 제이액터스가 공동주관한 ‘2023 세대간 어울림 패션쇼’가 지난 13일 고양시 원마운트 상설중앙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다양한 모델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매우 특별한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여기에 스타강사인 류종형 소장이 모델로 서서 멋진 런웨이와 포즈를 선보였다.

류 소장은 강의 경력이 25년차라서 그런지 큰 무대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오히려 무대 자체를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여 많은 거리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왼쪽부터 류종형 소장, 함께 무대에 선 장이지 작가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왼쪽부터 류종형 소장, 함께 무대에 선 장이지 작가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류 소장은 인터뷰에서 “강사는 2시간 동안 자기를 보여주는 것이고, 가수는 5분 안에 자기를 보여주는 것인데, 모델은 단 5초 동안 자신을 보여주는 숨 막히는 과정이지만 더 순간적인 열정과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큰 행사에서 연극식 강의를 하다 보니 패션쇼도 하나의 강의와 공연이라 생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자기를 보여주기 위한 시간이 불과 1분 남짓이라 좀 더 길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류 소장을 본 관객들은 화려한 컬러와 이색적인 외모, 다소 자극적인 퍼포먼스 등이 모델로서는 큰 소질이 보인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류종형 소장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류종형 소장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류 소장은 “함께 무대에 선 시니어모델 중 최고령자는 82세의 여성모델인데, 너무나 건강하고 아름다웠으며 그렇게 멋지게 늙어가고 싶다”며, “세대간 어울림 패션쇼라서 더 좋았다. 특히 아들, 딸 같은 친구와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류종형 강사는 “소통 강사이기에 강단에서 늘 조직에서의 소통뿐 아니라 가족과 세대간 소통을 강조했는데, 무대에서 젊은 세대와 호흡하면서 MZ세대와 소통을 실천해 보니 더욱 보람되고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자신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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