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사진출처=인천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 기본연수를 7일과 14일 총 15시간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본과정 연수는 ▶다문화교육 방향과 다문화학생 유형별 지원방안 ▶다문화학생 체류자격 이해 ▶다문화학생 진로진학교육 지원방안 ▶한국어학급 및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의 실제를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기본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사를 대상으로 심화연수(30시간)와 컨설팅 연수(15시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 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를 다문화교육 지원단으로 위촉해 정책학교 운영에 대한 밀도 있는 컨설팅 지원과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다문화이해교육 강의 등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내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다문화교육 전문가양성 기본과정, 심화과정, 컨설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고 현재 30명의 다문화교육 지원단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올해는 연수 대상을 확대해 초‧중‧고 교사뿐만 아니라, 상담사와 상담교사, 취업지원관, 돌봄전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교육에 관심을 가진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맞춤형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밀착형 다문화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다문화교육 정책의 효과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