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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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재만)는 10월 6일(금)부터 27일(금)까지 동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안진경예술심리치료센터와 연계하여 음악치료 기법을 활용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또래간의 친밀감 형성과 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이유 없이 좋은 친구, 서로 신뢰하기, 난 네가 좋아 등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또래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타인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이랑 같이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같이 활동하며 친구의 마음도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 “여러 악기를 매개로 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학생들의 긍정적 교우관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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