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미리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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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효석 칼럼니스트] 행복하고 싶다면 불행하다는 것에 반대 행동을 하면 됩니다. 사람들은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지만, 그 관계에서 멀어진다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형벌 중에 가장 극악한 형벌은 수치심을 유발하는 것이죠.

어렸을 때 친구들이 "얼레리 꼴레리" 하고 놀렸던 것들, 그것이 아주 본능적인 남을 비방하는 것 아닐까요? 자살하는 분들도 수치심과 오멸감을 느꼈을 때 자살합니다. "나는 깡패입니다." 정치 깡패 이정재에게 명패를 누르고 거리를 걷게 한 것은 사형 이상의 형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수치스럽게 하거나 모멸감을 느끼게 한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복수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그런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치심은 인간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감정입니다. 수치심을 느끼면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고, 이는 자존감의 하락으로 이어지죠. 자존감이 낮아지면 우울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 등 다양한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수치심은 사람들 간의 관계를 파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수치심을 느낀 사람은 타인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관계 속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결국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수치심을 피할 수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을 비방하거나 괴롭히지 않는 것입니다. 타인의 약점을 들춰내거나 모욕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다 보면,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이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받아들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수치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치심은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악의 씨앗입니다. 우리는 타인을 존중하고, 자신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수치심을 피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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