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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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오늘 26일(목) 저녁 7시 20분 EBS1 <고향민국>에서는 오늘도 흥이 나는 도시, 시흥 제4부 ‘시흥, 물왕호수와 호조벌의 가을’ 편이 방송된다.

선사시대부터 지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켜켜이 쌓여 이루어진 도시, 시흥. 서해와 인접해 바닷가 마을의 정취를 간직한 것은 물론 드넓은 호조벌과 옛 소래 염전 등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장소들도 만나볼 수 있다.

소래산 자락, 오랜 역사가 있는 마을에서는 서두르지 않고 변화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도심에서는 옛것과 새로운 문물이 만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곳.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농어촌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고장 그래서 오늘도 흥이 나는 도시, 시흥으로 떠나본다.

-4부: 시흥, 물왕호수와 호조벌의 가을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시흥의 가을 풍경, 그곳에서 유쾌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이야기. 시흥시 목감동에 자리한 물왕호수는 수많은 생명의 서식지이자,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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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호수의 물이 흘러가는 곳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호조벌. 300년 전, 바다를 막아 만든 땅에 농사를 지어 굶주린 백성들을 구제했던 호조벌은 조선 시대 간척지라는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지닌 곳이다.

한편, 호조벌 인근에 자리한 관곡지와 연밭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연밭이 감탄을 자아내는데. 호조벌에서 2대째 농사를 지으며 아내와 유쾌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건모 씨와 오랫동안 연 농사를 짓는 오후진 씨, 목감동에서 ‘가족 풍물단’을 꾸려 활동하고 있는 최애영 씨까지. 사람도 풍경도 눈이 시리게 아름다운 시흥의 가을을 만나본다.

※EBS 고향민국 정보: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 온 곳, '고향'은 언제나 그립고 설레이는 말이다. '고향민국'은 대한민국 방방곡곡 각 마을 고유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밀착 취재하여 잊혀져 가는 고향의 감성과 지역의 가치를 발굴, 소개한다. 출연진은 내레이션 이병준이다. 지난 2023년 4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95부작이 시즌1이 방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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