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정헌희 기자] 선생님들의 감정 노동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지도 대처법을 담은 『학생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생각나눔, 2023)』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현직 교사인 저자가 지난 5년여간 특성화고등학교의 학생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접 겪고 해결한 내용을 담았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선도처리 사안, 학교폭력 사안 등 현장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그중에서도 최근 일어난, 또 일어날 수 있는 학교 생활 규정 위반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다. 교육 활동 침해 사안일 경우, 학칙이나 학교생활규정을 위반한 학생들의 대처 방법,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대처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가 생활지도 업무를 진행하면서 처리 방법에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에 관한 해답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생활지도를 처음 담당하거나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겪으시고 계시는 선생님에게 추천한다. 학교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는 공간이다. 그 고민과 노력에 『학생 생활지도와 학부모 상담』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편, 저자 날아라후니쌤 김태훈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소속 교사로 다년간 특성화고 학생부장으로 근무했다. 또한 학폭선도교권 침해 등 학생 생활교육에 관한 유튜브 채널 ‘날아라후니쌤TV’와 브런치, 블로그 채널을 운영 중이다.

17개 시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단 대상 강사, 교육활동보호 학교지원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학교폭력 제로센터 컨설팅단 등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학생생활지도 비법 노트』, 『놀러 와요, 마음상담소(방승호, 김태훈 외 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