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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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재일제주인센터(센터장 손영석)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오는 24일 19시부터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양방언, 디아스포라를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제주인 2세 음악가 양방언씨를 초청하여 음악과 함께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제주를 담아낸 곡들의 탄생 배경, 경계인으로서의 음악 이야기 등을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으로 국적, 민족, 국경의 경계를 허무는 양방언씨는 <아리랑 판타지>등의 다수의 곡을 발표하고 2015년 유네스코 창립 70주년 기념 총회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작곡과 연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출처=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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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고지우 학생이 토크 패널로 참여하고 안현미 다큐멘터리 작가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토크콘서트는 무료이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하여 구글폼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 당첨자 개별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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