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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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김장묵)이 31일 개관식을 열고 스포츠과학대학과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 융합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전용배 스포츠과학대학 학장, 김장묵 공공·보건과학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헬스 피트니스센터는 천안캠퍼스 체육관 지하 1층에 연면적 371.1㎡로 조성됐으며, △피트니스센터 △바이오헬스 측정장비실 △스포츠생리학 실험실 등을 갖췄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트레드밀 등 21종 81개의 운동 장비를 도입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 및 체력단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이오헬스 측정장비실에는 △근기능 평가 및 측정 △밸런스 테스트 △상지/하지/몸통의 기능평가와 측정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 교육 및 트레이닝이 가능한 스마트 트레이닝 장비 5종이 구축됐다.

바이오헬스 사업단은 센터 조성을 통해 스포츠과학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신규 교과목을 개발 운영한다. 24학년도에 개설될 '스포츠와 디지털' 과목에서는 △디지털 헬스 장비 활용법 △디지털 경기력 측정 도구 △e-스포츠 △디지털 치료제 △웨어러블기기 및 AR/VR 컨텐츠 활용 등의 마이크로러닝형 콘텐츠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장호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대학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유니버시아드에서 1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데 일조했다”며 “새로 조성된 피트니스 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큰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용배 학장은 “바이오헬스 피트니스센터 개관을 계기로 통해 학제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과 훈련으로 우수 선수가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했다.

바이오헬스 피트니스센터는 재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으며 학과 수업 시간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운영 기간인 2023.11.02~2024.02.29 에는 공유대학 수업과 스포츠과학대학 재학생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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