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출처=부산시교육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 스포츠교육센터는 11월부터 연말까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한 것이다. 학생들이 센터를 방문하거나, 요가 등 학교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해운대스포츠교육센터는 초·중·고등학교 등 44교, 학생 7,535명을 대상으로 농구, 배드민턴, 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가운데 스마일 프로그램은 중3·고3 학생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마술 등으로 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수능과 고입 배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내년에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재송·반송·반여 지역 학교의 참여를 크게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진을 보강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줄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현재 해운대교육지원청 스포츠교육센터의 학기 중 체험 활동 프로그램에는 33교, 9,4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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