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사진출처=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원미경)은 2일과 3일 이틀간 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담당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각장애학생 담당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통합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청각장애 학생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손찬경 포낙보청기 팀장이 ‘청각장애 보조공학기기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정현실 부산배화학교 교사가 ‘청각장애 자녀의 진로·진학 지도 및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담당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FM 송·수신기 등 보조공학기기 대여, 보장구 배터리 지원, 실시간 자막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각장애 거점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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