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아르테]
[사진출처=아르테]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예스24와 출판사 아르테는 오는 11월 9일(목) 19시 예스24 강서NC점에서 혐오표현 전문가이며 『혐오』의 유민석 역자 출간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민석 역자는 동국대학교 철학과에서 「혐오 발언에 관한 언어행위론적 연구: 랭턴과 버틀러의 이론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15년에는 5·18기념재단의 ‘혐오표현과 표현의 자유’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고,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의 ‘혐오표현 예방·대응 가이드라인 마련 실태 조사’와 2020년 ‘서울시 혐오표현 알림수첩’에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저서로 『혐오의 시대, 철학의 응답: 모욕당한 자들의 반격을 위한 언어를 찾아서』 등이 있으며, 역서로 캐서린 겔버의 『말대꾸: 표현의 자유 VS 혐오 표현(Speaking Back: The Free Speech Versus Hate Speech Debate)』과 주디스 버틀러의 『혐오 발언: 너와 나를 격분시키는 말 그리고 수행성의 정치학(Excitable Speech: A Politics of the Performative)』 등이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YES24에서 운영하는 ‘채널예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참여 인원과 북토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11월 6일(월)까지 응모기간이며, 당첨자는 11월 7일(화)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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