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첫주자 모집

[한국강사신문 이윤혜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지난 2월 일반·아동·만화 분야 3권의 책을 부천의 책으로 선정하고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에 참여할 첫 주자 1,000명을 3월 2일부터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부천의 책으로 일반도서 분야 〈원미동 사람들(양귀자)〉, 아동 분야 〈통조림 학원(송미경)〉, 만화 분야 〈스마트폰 없인 못살아(김미영)〉 등 3권을 선정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진행한다.

시민 대상으로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운동과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하여 책으로 하나 되는 부천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독서릴레이 운동은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한권의 책으로 다양한 계층 간 이해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까운 시립도서관 또는 작은 도서관에서 부천의 책을 대출받아 읽고 한줄 감상평 작성 후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하거나, 이웃에게 도서를 넘겨주면 된다.

첫 주자로 1,000명이 출발해 오는 10월까지 10,000명 참여가 목표다.

독서 릴레이 운동의 첫 주자로 참여할 시민은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신청하며 된다. 도서는 4월 15일 11시부터 17시까지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개최하는 2030 도서관 비전 선포식 행사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을 통해 책으로 하나 되고 성장하는 부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2-625-45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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