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장한별 시민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본교가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1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계단 상승한 순위다.

본교가 2023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대학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교수연구, 교육여건, 학생교육, 평판도 등 4개 부문에 33개 지표로 이뤄졌다.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인문·사회계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순수취업률 지표에서 인문계열은 5위, 사회계열은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문계열의 취업률은 68.5%로 평가 대상 대학의 평균 취업률(58.8%)을 크게 웃돌았다.

국내 논문당 피인용 지표에서도 인문계열이 4위를 차지하면서 학문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앞서 본교는 ‘2023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공학·자연과학 계열에서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기계·항공우주 분야에서 세계 201~250위에 오르며 전년도 평가에서 301~350위를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순위가 100계단 올랐다. 국내 순위도 전년도 보다 2계단 오르면서 8위를 기록했다. 화학공학 분야도 세계 201~250위, 국내 순위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본교는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공학·자연과학 계열의 경쟁력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강점을 인정받으면서 종합대학 역할을 수행하는 명문사학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조명우 총장은 “올해 발표된 평가에서 공학, 자연과학, 인문, 사회 등 모든 계열에서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학문 수학부터 취업까지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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