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이미경 편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인터뷰로 행복노리터 이미경 대표를 만났다. 이 대표는 한남대학교 청소년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청소년에게 놀이를 통해 교육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교육놀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진행 중이다. 월드비전에서 꿈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캠프를 함께 하며 드림코치로도 활동 중이다. 팬데믹 시대 비대면운동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했다.

자격증으로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1급, 청소년지도사 2급, 노인운동지도사 1급, 유아체육지도자 1급, 자살예방상담사 등 다수가 있다. 저서로는 <견디고 나면 아름다운 시간(2022)>(공저)이 있다.

[사진출처=행복노리터]
[사진출처=행복노리터]

Q. ‘행복노리터’ 소개 부탁드립니다.

‘노리터’ 하면 어린 시절 동심을 떠올릴 수 있는 곳, 따뜻함, 즐거움, 편안함 등의 키워드들이 떠오르죠. ‘행복노리터’에서 추구하는 것은 이런 키워드들이 함께 녹아들어 함께하면 행복감과 편안함을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부터 놀이 프로그램까지 기획을 하고 진행을 해드리는 기관입니다.

교육도 즐겁게, 놀이는 더 즐겁게, fun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는 리더십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운영하죠. 가족들에게는 유대감형성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콘텐츠를 운영합니다. 장애인대상자 분들에게는 대사에 맞는 특수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죠. 따뜻함이 기반이 되다 보니, 사회복지기관이나 가족센터NGO단체 학교기관들과 연계되는 사업들을 협업하고 있답니다.

[사진출처=행복노리터]
[사진출처=행복노리터]

Q.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강의를 시작하셨는지요?

강의는 청소년지도사 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우연한 계기로 참여하게 된 행사에서 강사에 대한 매력을 느꼈어요. 청소년지도사로 학생들을 만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획해보면서 강사로서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진학도 청소년 교육 쪽으로 조금 더 전문성을 가지고 배워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대학원 진학을 했어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청소년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대상들을 만나 내가 가지고 있는 긍정과 열정의 에너지를 강의를 통해서 전해드리고 싶어 기획과 강사의 일을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청소년들을 만나는 일은 늘 설레고 즐거운 일인 것 같아요. 최근 큰별샘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경주에서 역사교육여행 투어 행사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아이들을 만나서 함께 투어도 하고 걷고 하면서 또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을 통해 많이 배우며 성장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매일이 설레고 배움이 늘 함께 하는 강사의 일은 저에게는 매력적입니다.

Q. 강의 분야와 대상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방학시즌에는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주의집중 기법 및 스팟기법에 대한 툴을 소개하고, 알려드리는 교육연수에서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만나서는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리더십 진로 프로그램들을 강의 합니다. 또한 스피치 강의, SNS마케팅, 영상편집 강의를 하고 있어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특수레크리에이션 및 체육대회 등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메인 강의 테마는 교육을 놀이와 함께 접목해 스토리텔링 한다는 것이에요. 어떤 대상이든 불편하지 않은 멘트와 활동 속에 교육적인 의미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Q. 책을 쓰실 계획이 있으신지요? 있다면 어떤 분야의 책을 쓰고 싶으신지요?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 하여 SNS를 시작하게 되었고,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여 글을 쓰는 모임도 함께 참여하게 되었죠. 작년에는 공동저자로 에피소드를 묶은 책을 썼습니다. 다섯 명의 작가들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풀어 쓴 <견디고 나면 아름다운 시간>이란 책입니다. 다음에 책을 쓴다면 저의 전문분야인 스팟기법이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현재 책자는 준비 중에 있답니다.

Q. 나만의 홍보 방식이나 브랜딩 구축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블로그를 통해서 꾸준히 콘텐츠를 제작하고 포트폴리오를 통해서 비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학교나 지자체 기관의 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서 공유하는 형식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왼쪽부터 이미경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왼쪽부터 이미경 대표, 한상형 발행인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행복노리터는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그의 울타리 가족들이 모두 함께 행복감과 따뜻한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는 그런 밝고 건강한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간 행복노리터라는 다섯 글자가 대한민국에서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고유의 것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려가 보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야기를 이렇게 들어주시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준비해주시면 한국강사신문과 한상형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계획과 꿈이 실현되는 날 또 다시 한 번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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