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한국강사신문 대표가 만난 강사’ 인터뷰로 ‘책쓰기에도 공식이 있다’의 작가 황상열을 만났다. 황 작가는 대학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현재 도시계획 엔지니어, 토지개발 인허가 검토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는 만 19년차 직장인이자 작가, 책쓰기·글쓰기 강사, 동기부여 강연가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책쓰기에도 공식이 있다>, <당신만 지치지 않으면 됩니다.>, <마흔이 처음이라>, <닥치고 글쓰기>, <지금 힘든 당신, 책을 만나자!>, <모멘텀(MOMENTUM)>, <미친 실패력>, <땅 묵히지 마라>,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소감>, <괜찮아! 힘들 땐 울어도 돼> 등이 있다.

Q. 어떤 계기로 작가가 되셨는지요?

저는 30대 중반 다니던 네 번째 회사에서 해고를 당한 이후 지독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빠지면서 인생의 큰 방황을 겪었어요. 극복하기 위해 지독한 생존독서와 글쓰기를 하며 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항상 세상 탓 남 탓만 하던 내 자신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죠. 그 후 “인생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반전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는 삶을 널리 전파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Q. 신간 ‘책쓰기에도 공식이 있다’를 출간하셨는데, 출간 계기는 무엇인지요?

만 8년간 글을 쓰면서 11권의 종이책 개인저서와 4권의 종이책 공저, 약 15권 정도의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제가 직접 글을 쓰면서 익힌 노하우를 전자책 한 권에 담았어요. 책을 쓰고 싶은데 어렵거나 초고를 쓰고 있는데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출간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신간 ‘책쓰기에도 공식이 있다’의 핵심 포인트를 말씀해주신다면?

책을 쓰기 위해서는 우선 어떤 주제로 써야할지, 타겟은 누구로 해야 할 지, 또 그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와 도움을 줄지에 대해 고민하는 기획이 가장 중요해요.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지 우선 책 서두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초고를 쉽게 쓰는 방법, 초고 쓰기 전 자료 수집하는 법, 종이책 계약의 형태, 홍보하기 등 책쓰기에 궁금한 모든 것을 담았어요.

왼쪽부터 한상형 발행인, 황상열 작가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왼쪽부터 한상형 발행인, 황상열 작가 [사진출처=한국강사신문]

Q. 이후 집필 계획이 있으신지요?

앞으로 글쓰기와 독서 등 전문분야를 골라서 천천히 다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을 쓰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를 써보고 싶어 집필했는데, 이제는 제가 자신 있는 분야를 골라 특정 타겟층에게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고 싶어 이 방향으로 집필을 하고자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선 본업에 충실하면서 계속 독서와 글쓰기를 길게 보면서 나갈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고 쓰는 삶을 알려주는 사명도 천천히 지켜나갈 생각이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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