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사신문 이미숙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인천서구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5세에서 13세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고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샌드위치를 만드는 <태극기 샌드위치 만들기>를,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유아부터 관람이 가능한 모래를 이용한 다섯 가지 짧은 스토리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샌드아트 공연을 운영한다.
3월 6일(수), 3월 11일(월), 3월 20(수), 3월 27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정상규(작가, 독립운동가 앱 개발자) 강사가 ‘잊혀진 독립운동가’와 ‘여성독립운동가’, ‘노블리스 오블리제-이회영 가문 등’, ‘특강-의열단, 의용단, 대진단, 태극단, 권업단’ 등 애국열사에 대한 인문학 강의 <내 안愛 영웅들>을 4차시로 진행한다.
정상규 작가는 미국 오리건 대학교 졸업했다. ‘독립운동가’ 앱 최초 개발 국가유공 표창을 받았다. 2016년 KBS1 제71주년 광복절 특집 다큐멘터리 출연했다. 서서로는 『잊혀진 영웅들, 독립운동가』, 『잃어버린 영웅들』 등이 있다.
3월 한 달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관련 도서를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 전시하고 관련 영화를 매주 목요일 7시부터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상영한다. 또한, 3월 4일(월)부터 태극기의 올바른 모양과 각 문양이 지닌 의미를 알아보고 태극문양과 4괘의 위치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해 보는 <태극기 바로알기> 스티커를 어린이자료실에서 배부한다.
서구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이번 행사로 3.1운동의 정신과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를 기억하고 되새겨보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032-585-710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