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골든래빗]
[사진출처=골든래빗]

[한국강사신문 안상현 기자] 천문대 일상과 태양계를 중심으로한 천문학 지식을 만화로 담은 《한낮의 천문대(골든래빗, 2024.02.10)》가 출간되었다. 지식 웹툰 플랫폼 이만배에 먼저 공개된 이 작품은, 더 자세한 지식을 담은 설명글을 각 장마다 추가해 천문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김화인 작가는 “한 번도 스스로가 예체능 계열에서 벗어날 것이라곤 상상해본 적도 없었으나 온 우주의 기운이 천문대로 이끌었는지, 이곳에서 천직을 발견하곤 천문대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어린이천문대 콘텐츠 연구원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 꿈과 재미가 깃든 천문대 일상과 천문학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었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천문학이 밥 먹여 주니》, 《고작 혜성 같은 걱정입니다》 조승현 저자는 “딱딱하고 어려운 우주 과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썼다. 책 속에 난무하는 아재 개그와 이과 개그는 우주를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정확한 우주의 지식을 담으면서도 익살스러운 이야기가 가득한 선물 꾸러미 같은 책이다”라며 이 책은 추천했다.

안성호 대구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어떻게 하면 천문학을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 평소 천문학을 강의하는 제가 늘 품고 있는 생각이다. 그런데 《한낮의 천문대》에서 천문학과 전혀 접점이 없던 화인 작가가 천문 콘텐츠를 연구하며 몸소 체득한 지식을 보며 ‘아하! 이거다.’ 싶었다.”며 일독 소감을 밝혔다.

골든래빗 최현우 대표는 “어린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만화가, 최근에는 재미있게 지적 호기심을 채우려는 어른까지 대상 독자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트랜드에 발맞춰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만화로 알려주는 〈잡학툰〉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출간된 〈잡학툰〉 시리즈 도서로는 발매당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분야 1위를 차지한 《데이터 분석가의 숫자유감》, 인기작가 돈미니의 《더 게임 오리진》, 만화를 그리는 변호사로 유명한 이영욱 변호사의 《법으로 버업되는 만화》,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 《결정적 사건으로 배우는 암호학》이 있다.

저자 김화인은 영상 애니메이션을 전공해 애니메이션과 웹디자인, 웹툰을 오가며 열심히 살아온 생계형 작가였다. 단 한 번도 스스로가 예체능 계열에서 벗어날 것이라곤 상상해본 적도 없었으나 온 우주의 기운이 천문대로 이끌었는지, 이곳에서 천직을 발견하곤 천문대에 뼈를 묻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어린이천문대 콘텐츠 연구원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다.

웹툰 작가로서 〈이 여자가 덕후로 사는 것~레벨업?!〉, 〈걷고 그리고 사랑하라〉 시리즈, 〈파티션〉(스토리 담당) 등을 연재했으며 이만배에서 천문 콘텐츠 연구원으로서의 경험과 잡지식을 다룬 〈한낮의 천문대〉를 연재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한국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